정치. 경제. 시사.

[스크랩] 자유한국당, 金성태.安상수로는 말짱 도루묵이다(1).

碧 珍(日德 靑竹) 2018. 6. 28. 11:18

 

자유한국당, 金성태.安상수로는 말짱 도루묵이다(1).

                    - 洪준표. 金무성 잔당들로는 한국당 재기 불가능하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악의 보수 궤멸에 가까운 참패의 책임을 지고 지지리도 못난 짓만 하다가 물러난 자유한국당 洪준표 대표는 최악의 참패를 자초한 만큼 그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은 自業自得으로 당연한 귀결이다.

 

자유한국당 洪준표 전 대표는 우선 품성. 인격 등 사람 됨됨이, 즉 막말 말투. 포용력 등으로 부터 시작하여 여러 면에서 제1야당 대표로는 근본적으로 부적격자가 아닌가 한다, 명색이 제1야당 대표라는 사람이 국민과 당원을 무시하고 도외시하는 행태에다, 무슨 사안이 있으면 바로 기자회견을 하든가, 사안이 중대하다고 생각되면 전 당원 동원령을 내려 장외투쟁이라도 하든가, 뭔가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는데, 洪준표 전 대표는 언제나 Facebook 뒤에서 자판기나 만지작거리면서 막말 정치를 하고 있으니 이게 정치인으로서 당 대표로서 할 짓 이였든가 한다.

 

되돌아보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최악의 보수 궤멸에 가까운 참패의 1차적 원인은 親朴, 非朴 싸움이 없어진 자리에 親洪, 反洪 싸움이 이어졌으며, 또 洪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북핵문제가 급변하는데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이 아니라 구태의연한 정쟁행태로 대응만 거듭하였었고, 더불어 그의 막말 언행은 국민의 고개를 돌리게 하였다. 특히 선거에 임하여 인재를 三顧草廬하여도 쉽지 않았을 이번 선거에서 자기 사람 심기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본 유권자들은 정부 정책에 문제의식을 가진 국민조차 야당을 외면하므로 참패라는 선거 결과는 當然之事이었다.

 

문제는 자유한국당과 남은 金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및 6.13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 洪문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몇몇 제외한 소속 국회의원 대다수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지려고 하는 사람이 全無한 가운데, 더 나아가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한국당의 내홍은 이전투구에다 각자도생 양상은 가히 점입가경이다.

 

특히 자유한국당과 당직자와 소속 국회의원들은 洪준표 전 대표가 새로운 가치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4.27 남북정상회담마저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하면서,위장 평화 Show라고 목소리를 높인 洪 전 대표는 개인 차원의 문제만 아니라 시대 변화에 대한 통찰이 없는 행태가보수의 참패라는 뼈아픈 결과를 자초하였다는 것을 反面敎師로 삼아야만 자유한국당이 다시 살아날 수가 있을 것이다.

 

되돌아보면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후 의원들이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였었다, 자유한국당은 전신인 새누리당 때인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총선 직전에도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겠습니다라며 읍소한 적이 있는데, 개혁과 반성이 입에서만 맴돌 뿐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뿐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문제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사죄 performance’가 끝나자마자 초선과 중진의원들이 서로 네 탓 공방을 벌이기에 바뿐 모습을 보는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배신감마저 든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자유한국당이 이렇게 지리멸렬 망가지는데도 당내 어느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고 개혁하고자 선뜻 나서는 당 지도부나 소속 국회의원 중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과, 특히 113명이나 되는 국회의원이 단 한 명 예외 없이 자신의 안위만 걱정하고 노심초사만 하는데 놀라지 아닐 수가 없을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008년 총선에선 親李의 親朴 몰아내기, 2012년에는 親朴의 親李 찍어내기, 2016년에는 眞朴과 非朴의 골육상쟁으로 공천을 망쳤듯이 실력이나 자질이 아니라 줄 잘 서고 말 잘 듣는 사람을 우선한 모양새였다, 그러다보니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권력에 줄 서서 당선 되었으니 다음에 누가 공천 줄지만 살피느라 국민보다 다음 공천 생각을 우선하는 행태이다 보니 야당 궤멸의 가장 큰 원인은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자유한국당에서는 특히 金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및 6.13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 洪문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權성동. 朱호영. 張제원. 黃영철 등 바른정당 복당파와 일부 소속 국회의원은 先자기희생은 하지 않고 정권과 당이 무너져도 자신들의 의원 특권은 하나도 버리지 않으려 하였던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하기에 2년 뒤 총선에서 의원 전원을 교체한다는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자유한국당에게는 미래는 영원히 없을 것이다.

 

자유한국당에 시급한 일은 한국당이 붙잡고 있는 낡은 정책과 사고는 오늘 날의 현실과 괴리가 너무 크기에, 保守의 Vision과 가치를 새롭게 쇄신한다는 것은 불가 하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기득권과 더불어 전부 내려놓고 전부 바꾼다는 각오로 임하여야 한국당에도 回生의 출구가 열릴 것 아닌가 한다. 

 

지난 6월 18일 金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이저 자신이 직접 중앙당 청산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중앙당의 청산.해체 작업을 진두지휘할 것이라며 중앙당을 해체하겠다며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하였으나, 당 안팎에서는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자 중 한 사람인 金 권한대행이 당내 의견수렴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당 쇄신방안을 발표한 것 아니냐는 반발이 많았다, 이어 金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에 대하여는비대위가 우리의 환부를 도려내고 수술하고 혁신하기 위해 당내 인사가 위원장을 맡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외부 인사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내에서는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심도 있는 원인 분석은 하지 않고무릎 꿇기’‘중앙당 해체performance만 앞세워 혁신 구호만 외치고 있다는 비판도 거센 가운데, 한국당 참패의 일차적 책임이 있다고 지목받는 金성태 권한대행이 의견 수렴도 없이 당 쇄신을 주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전.현직 국회의원으로 구성된자유한국당 재건 비상행동은 이날 성명서를 통하여우리 당의 해체를 주장하며 탈당했던 인사들이 당의 위기상황을 악용해 당권을 장악하려 하고 있다며, 金 권한대행의 오늘 발표는 원내대표의 직위를 이용해 실질적으로 당을 장악하겠다는 의도라고 밝히면서, 이들은金 권한대행은 6.13 선거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선거 참패의 책임과 洪준표 전 대표의 전횡에 엄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만큼, 그런 인물이 수습방안을 내어놓는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金 권한대행은 당권장악 기도를 포기하고 즉각 퇴진하라고 요구하기도 하므로 자유한국당 앞날은 쾌청하지 못하고 구름만 모여드는 형국이다.

 

되돌아보면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참패로 궤멸 위기에 빠졌지만 반성과 참회의 시간은커녕 당을 이 지경으로 만든적폐중 하나인 네 탓 공방에 국민들의 실망은 커지고 설상가상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방선거에서 역사적 참패를 하고도 자유한국당이 여전히 民意를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또6.13 지방선거 참패는 洪준표 전 대표만의 책임이 아니며, 원내사령탑으로서 전략을 잘못 짠 金성태 권한대행의 책임도 있는데, 책임과 청산의 대상인 金 권한대행이 구조조정을 말한다는 게 모순적인 것이라 하겠다.

 

 

 

 

 

 

출처 : 벽진산방
글쓴이 : 碧珍(日德. 靑竹)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