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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2 연평해전(1).

碧 珍(日德 靑竹) 2015. 7. 2. 20:28

제2 연평해전(1).

   - 文재인, 연평해전당시 과연 金대중 리더십 뛰어 났다고?.

 

 

 

 

 

文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영화연평해전을 관람한 후제2연평해전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켜낸 값진 승리의 해전 이었다, 연평해전 여섯 명의 용사를 추모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게재하였다, 그간 文재인은 유능한 안보정당의 대표임을 강조하여온 그로서는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의 여섯 영웅을 높이 평가하는데 까지는 좋다고 하겠으나,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희생당한 장병들을 추모하면서 李명박-朴근혜 정부의 안보무능을 질타하였다고 하니 이것은 한편의 comic show와 무엇이 다른가.

 

이어 文재인 대표는오늘은 제2연평해전 13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金대중 정부는 제1차 연평해전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며, 제2연평해전은 북한의 도발을 온몸으로 막아 NLL을 지켜낸 값진 승리의 해전 이었다라며 연평해전 두 차례에서 모두 북에게 승리를 거뒀음을 언급하였었다.

 

또한 文재인 대표는제2연평해전이 벌어진 날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대회 3.4위전이 열렸고, 많은 국민들은 금강산 관광 중이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金대중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단호한 대응과 응징을 하면서도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했다고 말하며, 이어‘해전에서도 승리하고 우리가 개최한 월드컵도 우왕좌왕하지 않고 무사히 마쳤을 뿐만 아니라, 북한은 그해 7월 25일 연평해전에 대해 사과했다. 미국과 일본 정부도 환영한다고 할 정도로 이례적인 일이었다고 강조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文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金대중 정부는 北의 도발에 단호한 응징을 하면서도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뛰어난 leadership을 발휘했다고 칭송한데 대하여, 지각 있는 국민은 국민의 정서를 너무나 모르고 하고 있는 처사라 실망스럽기가 그지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당시 제2연평해전 상황을 다시 한 번 상기하여보자,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의 여섯 영웅 용사가 어디서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적의 공격을 극한 긴장감 속에서 대비하다 희생된 것은 과연 무엇 때문일까?,

 

바로햇볕정책을 추구한 金대중 정부의 교전수칙은북한 경비정이 먼저 사격하여야 우리 측에서 대응 사격을 한다는 것 때문이다. 현대 전쟁은 모든 화력이 전자 유도장치에 의한 사격을 하는 작금의 현대전에서 적의 사격을 받고 이에 대응 사격을 한다는 것은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이런 교전수척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를 文재인에게 묻고 싶다, 무어라 대답할 것인가?.

 

문제는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였으며 당시 대통령이던 金대중은 제2연평해전 다음 날 일본으로 날아가 월드컵 축구 결승전을 관람하였었고, 金대중 정부는 당시 군인연금법에 전사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적과 싸우다 산화한 젊은 영웅들을 戰死者로 예우하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며, 과연 대통령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근래 들어 뒤늦은 감이 있지만 정치권에서 순직(殉職) 처리된 참수리 용사들을 戰死者로 격상하자고 나온 것은 다행이라 하지만 격세지감(隔世之感)이 든다.

 

특히 金대중과 같은 당 대표인 文재인이 金대중 대북정책의 희생자들에게 용서를 구하여도 모자랄 판에,‘제2연평해전 리더십’을 격찬한다는 것은 대통령을 하겠다고 설쳐고 설치는 文재인은 어느 나라 국민인가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힌다. 그렇다면 盧무현 정부 때는 북으로부터 NLL 공격을 받은 적이 없다며 李명박 정부와 朴근혜 정부의 안보 능력을 비난하는 文재인 대표에게 묻고싶은 것은, 北이 핵개발을 하는 와중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추진하여 안보 혼란을 자초한 것이 盧무현 정부라는 것은 과연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

 

생각하기에 국가안보 문제는 정권 차원을 넘어서는 국가 생존의 문제이기에, 文재인 대표는 金대중을 칭송을 하면 근래 들어 멀어만 가는 湖南 民心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대권을 염두에 둔 정치인이라면 北의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확고부동한 vision을 국민에게 보여 주는 것이 金대중을 칭송하는 것 보다 더 우선이라 하지 않겠나 한다.

 

 

 

 

 

출처 : 벽진산방
글쓴이 : 碧珍(日德. 靑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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