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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李 오른팔 임태희의 망언.

碧 珍(日德 靑竹) 2013. 1. 10. 20:14

李 오른팔 임태희의 망언.

 

               -임기 말 대통령측근 특별사면 과연 옳은가? -

 

                                

몇 일전부터 신문 등 매스콤을 통하여 李명박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任태희가 방송에 나와 수감 중인 李 대통령 측근 특별사면 문제에 대하여,그런 대화합 조치를 긍정적으로 볼 측면이 있다. 李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어떤 형태로든 의견을 주고받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과거 '새 임금이 나오면 옥문(獄門)을 열어준다'고 하지 않나고도 하였는데, 과연 國民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현재 수감 중인 대통령 측근은 大統領 親兄 李상득 의원-대통령의 정치 자문역 구실을 하던 멘토 崔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대통령 친구 千신일 세중나모 회장-대통령 妻四寸 金재홍-朴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으로, 과연 이들이 저질은 反國家的-反國民的-反社會的 행태인 罪目이 무엇이며, 그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國民이 企業이 어려움을 겪고 지난 5년을 살아 왔으며, 大韓民國 발전에 얼마나 많은 장애와 사회를 더럽히고 國民상호간 不信을 초래하였던 그들이 지은 罪가 어떤 행태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여 보아야 하겠다.

 

문제는 지난 7일 任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정부가 현 정권 권력형 비리를 재수사하여 엄중 처벌해야한다는 여론은, 자칫 정치적으로 보복하고 그런 부분상황을 염두에 두고 제기되는 문제일 수 있다고 반발하였는데, 이는 현 정권 권력형 비리재수사 여론과 李 대통령측근-친인척 특별사면설에 대하여 任태희는 반발과 기대를 同時化 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나, 생각하기에 任태희가 참 政治人이라면 입에도 담을 수가 없는 말로서 듣는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반국가적-사회적인 망발이 아닐 수가 없다 하겠으며, 과연 任태희는 대한민국 국민이며 참 政治人인가?.

 

지난 2012년 李 대통령의 측근들로 특별사면 대상자로 분류 가능한 대통령의 측근들이, 실제로 崔시중과 千신일 등은 병보석으로 풀려나 있었으나 얼마 전 감옥으로 복귀하는 등 특사로 나오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듯이 줄줄이 상고를 포기하고, 이에 맞추어 검찰도 항소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봐주기 사면에 대한 우려도 커진 가운데, 되돌아 보면 지난 2012년 12월달 초 靑와대는성탄절 특사는 없지만 MB정부 임기 내에 특사가 없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는 것은 참으로 볼쌍 사나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또한 지난 7일 任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李명박 대통령 측근의 특별사면에 대하여‘그런 조치의 大和合조치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보인다’고 말하였는데, 참으로 얼토당토않은 염치없다기보다 철면피하고 국민을 깔보는 망발이나 다름없다고 국민들은 생각을 할 것이라 하겠다.

 

특히 任태희의 언급은 새 정부 출범 후 정치적 보복배제와 함께 주목되는 李명박 측근-친인척 특별사면설에 대한 기대를 동시화 한 것이어서 눈길을 끄나, 朴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권력형 비리와 관련하여 절대 대통령사면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그 향배가 주목된다고 하겠다.

 

지난 7일 특별사면 움직임에 대하여 의혹을 제기한 朴영선 민주통합당 의원은 트위터에서‘새 임금이 나오면 옥문을 열어준다니 참 기가 막힌 발언이다. MB정부 부정부패 인사를 사면할 생각부터 한다면 앞으로의 5년 정말 깜깜하다. 그리고 지금 임금이라는 말을 쓸 수 있는 시대인가?’라고 꼬집으며, 任태희 전 실장의 발언을 정면 비판하였었다.

 

또한 이와 같은 任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발언이 보도가 되자, 이에 진보정의당 盧회찬 대표는 같은 방송에 출연하여李명박 대통령이 사실 자신의 대통령 당선시절의 당선과정에 있었던 여러 문제에 대해서 끝까지 정치보복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혹하게 집행을 했다며, 그런 분이 자신과 연관된 사람들을 사면하게 하는 그런 일들을 할 것인지, 그렇게 되면 정말 형평을 잃은 처사로 비난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하였는데 수긍이 되는 말이라 하겠다.

 

그동안 대통령 임기 말 특별사면은 떠나는 대통령의 마지막 선물로 인식되어온 여론은 국민들로부터 크게 질타를 받아 왔는데, 大選이 끝나자마자‘靑와대발 특별사면설’이 퍼지는 이유는 2002년, 2007년 새 대통령 당선 뒤 특별사면이 이루어진 전례가 있기 때문이라 하지만, 그건 아니다가 대체적인 국민들의 생각이라 하겠다.

 

그러기에 任태희 전 대통령 실장이 라디오에 출연하여‘새 임금이 나오면 옥문을 열어 준다고 하지 않느냐며, 사면 같은 대화합 조치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말한데 이어, 靑와대 관계자도 이날‘사면 단행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면서도, 종교계와 경제계 등에서 사면 요청이 들어와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데 대하여, 지난 8일 민주통합당 朴용진 대변인은‘李명박 靑와대는 마지막 특별사면이라는 위험한 불장난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하게 반대 하듯이, 즉 李명박 정권이 마지막 사면-복권을 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野圈이MB 패밀리의 사면은 용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은, 지난 5년동안 대통령 측근들이 저질은 亡國的인 非理 행태를 볼 때는 국민들도 당연하다고 하지 않겠는가.

 

생각하기에 李명박 대통령은‘道德的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말하였으나, 그 말이 비록 측근-친인척들의 非理로 퇴색되기는 하였다고 하지만, 특별사면과 관련하여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여 제대로 지켜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여주기를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기에, 대통령은 측근과 관련된 특별사면이라면 더욱 엄격하여야 하겠으며, 특별사면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지만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겠다.

출처 : 벽진산방
글쓴이 : 碧珍(日德. 靑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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