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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朴근혜 지지층은 확실하다.

碧 珍(日德 靑竹) 2011. 9. 16. 11:42

朴근혜 지지층은 확실하다.

 

 

2012 대선의 유력 예비주자인 朴근혜 전 대표는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이고 지금까지 가상 대결에서도 진 적이 없었으며, 단순 인기도에서는 후발 大選주자들을 double score더블 스코어로 압도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大勢論이 끝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회의론도 만만찮았다.

 

즉 문제는 朴 전 대표에 대한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절반을 넘는다는 것과, 지지세가 과반을 확고히 넘지 못하는 한계도 대세론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유이기도 하기에, 대세론에 대하여 경험적으로 과거 대선에서 李해창의 전례도 있었고, 人生萬事가 그렇듯 마지막까지 가보아야 한다는 논리이다.

 

생각하기에 朴 전 대표에 대한 대세론이 맞든 틀리든 간에 가장 설득력이 있는 예측은 역시 위기론이라 하겠는데, 2012년 12월 대선까지 박 전 대표는 당선되든 안 되든 2~3번의 큰 고비가 있을 수 있다는 예측이 가능하다.

 

‘朴근혜 大勢論’의 실체를 둘러싼 甲論乙駁이 재연되면서 大勢論이 다시 정치권의 話頭가 되고 있는데, 즉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염증에서 비롯하여 安철수의 live show 등장으로 여론이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朴 전 대표의 지지세는 여전히 안정적이나‘朴근혜 대세론’도 덩달아 위협받는 양상이 잠시나마 발생하였었다.

 

문제는 추석 직후 朴근혜 전 대표와 安철수의 지지율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하는 것인데, 실제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秋夕 직전에는 두 사람이 大選에서 가상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에 安철수가 앞선 조사 결과도 있었듯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그러기에 추석 당일 또는 직후에 실시된 3개 여론조사 결과 두 사람이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에 여전히 박빙의 seesaw game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예상대로 安철수의 지지율이 주춤하면서 朴 전 대표가 근소한 차이로 安철수 보다 앞섰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朴 전 대표의 지지 기반이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며, 따라서 安안철수 바람의 위력도 별 것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준다고 하겠다.

 

즉 추석 연휴기간에 실시된 3개 여론조사에서 朴 전 대표는 탄탄한 지지기반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문제는 安철수 바람이 꺼지지 않고 살아 있다는 것이다.

 

한편 朴 전 대표는 특히 大邱-慶北과 釜山-慶南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여 주므로 嶺南지역은 여전히 朴 전 대표 자신의 강력한 지지 기반임을 입증하여 주었다, 즉 추석 전인 지난 6~7일 실시된 동아일보-코리아리서치의 여론조사에서 安철수는 부산-경남에서 45.2%의 지지율을 얻어 朴 전 대표37.7%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번 추석을 지난 후 조사에서는 朴 전 대표의 지지율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이번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釜山-慶南 지역 지지율은 朴 전 대표가 49.6%나왔고 安철수는 36.1%로 나타나므로 무려 13.8%라는 큰 차이를 보여 주었다.

 

지난 12일 서울신문-여의도리서치의 조사에서 朴 전 대표와 安철수의 지지율은 46.1%대 44.3%로 나타났으며, 이어 지난 13일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에 朴 전 대표와 安철수의 지지율은 각각 45.2%대 41.2%를 기록하였고, 지난 13일 국민일보-GH코리아의 조사에서는 朴 전 대표와 安철수의 지지율이 49.8%대 40.1%로 9.7% 포인트까지 벌어졌다는 것을 보드라도, 朴 전 대표의 지지도는 안정적이고 잠시 주춤하였던 것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라 하겠다.

 

그래서 한 여론조사 전문가는 朴 전 대표의 지지율이 크게 빠지지 않았으며, 秋夕 民心이 朴 전 대표에게 나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으며, 특히 朴 전 대표는 大邱-慶北과 釜山-慶南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여 주었으며, 또한 忠淸에서도 大田을 제외하고는 安철수 보다 높은 지지율을 나타나고 있는 반면에, 安철수는 서울과 호남권에서 우위를 나타나고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의 중도층과 20~40대와 화이트칼라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朴 전 대표의 지지세와 安철수의 돌풍을 재확인한 韓羅라당은 朴 전 대표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고 있으며, 親朴계도 朴 전 대표의 변화하는 행보를 기대하고 있는데 朴 전 대표가 國民 속으로 다가갈 것이라는 데 이견을 달지 않으며 親李-親朴의 갈등도 더 이상 없다고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인 鄭두언 의원은 安철수 바람에 대하여 安철수 개인이 아니라 정치권이 자초한 것으로, 정치권이 일대 쇄신할 기회라며 정치권이 시대변화에 맞게 변화하고, 民心을 제대로 읽지 않으면 이 현상은 계속된다고 하였다.

 

그러자 朴 전 대표도‘國民의 幸福’이라는 話頭를 던지며 기존과는 다른 행보를 시사하였는데, 이는 朴 전 대표는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용 앱을 통하여‘國民이 幸福한 나라’를 강조하면서, 현장 방문을 통하여 국민과 소통하고 현 정부와의 차별화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즉 朴 전 대표는 최근‘安철수 바람’에 대하여 이번 상황을 우리 정치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하였는데, 이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라 두고 보아야 하겠다.

 

출처 : 벽진(碧珍)
글쓴이 : 碧珍(日德. 靑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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